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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진핑, 내년 김정은에 핵 문제 해결 강력 주문할 것”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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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21:13
2018년 12월 19일 21시 13분
입력
2018-12-19 21:10
2018년 12월 19일 2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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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극동문제硏 “방북 전후로 해결구도 합의”
“美와 두 전선서 대립 못 해…핵 방치 않을 것”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방북을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핵 문제 해결을 강력히 주문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19일 발표한 ‘한반도 정세-2018년 평가 및 2019년 전망’ 자료에서 “시 주석은 내년 방북을 통해 겉으로는 김 위원장의 대내외적 위상을 제고해주면서 안으로는 핵 문제 해결을 강력히 주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소는 “시 주석의 방북은 2차 북미회담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의 요구에 근접한 북중 간 북핵 문제 해결 구도는 북미정상회담 이전에 합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북한이 중국과 충분히 협의한 다음에 미국과의 2차 핵담판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다.
연구소는 “북중 간 핵 문제 해결 구도가 합의되지 않는 경우 시 주석 방북은 연기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소는 “중국이 ‘중국몽(夢)’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남중국해와 동북아라는 두 개의 전선에서 미국과 동시에 대립할 수는 없다”며 “미북 간 극단적 대결로 나아갈 수 있는 북한 핵 문제를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대북제재 완화 여부, 평화협정 협상 등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미중 간 갈등이 유발될 가능성도 있지만 타협의 가능성이 더욱 높다”며 “북핵 문제에 관한 양자 간 협력 기조 자체가 깨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소는 “내년 미중관계는 전반적으로 경쟁 중심으로 전개될 전망”이라면서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수립은 양자 간 경쟁과 갈등보다는 협력을 더욱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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