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값 2만원 시대…BBQ, 주요 치킨 메뉴 가격 인상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18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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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황금올리브 치킨.BBQ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BBQ 황금올리브 치킨.
BBQ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주요 치킨 메뉴 가격을 올렸다. 18일 치킨업계에 따르면 BBQ는 19일부터 대표 제품 ‘황금올리브’와 ‘써프라이드’, ‘통다리바베큐’ 등 3가지 품목의 가격을 올리기로 하고 가맹점주에 통보했다. 황금올리브는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2000원 인상된다. 통다리바베큐는 1만7500원에서 2000원 오른 1만9500원으로, 써프라이드는 1만89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BBQ는 지난해 5월과 6월 두 차례 가격 인상을 시도했다. 그러나 당시 공정거래위원회가 BBQ의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진데다 소비자와 양계생산업체가 반발하면서 30개 제품 전체의 가격을 원상회복했다.

손가인기자 ga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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