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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올해의선수’ 켑카, 제주에서 월척 낚고 흑돼지 먹고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16 11:30
2018년 10월 16일 11시 30분
입력
2018-10-16 11:28
2018년 10월 16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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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7~2018시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브룩스 켑카(미국)가 제주 앞바다에서 대어를 낚았다.
스포티즌에 따르면 켑카는 15일 제주도에서 낚시를 즐기다가 51㎝짜리 황돔을 낚았다. 19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PGA 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 참가차 온 켑카는 휴일을 맞아 낚시에 나섰다가 짜릿한 손맛을 봤다.
켑카는 자신이 잡은 황돔을 들고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평소에도 낚시를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켑카는 낚시 뿐 아니라 흑돼지 구이 등을 맛보며 제주 문화를 즐겼다.
켑카가 출전하는 CJ컵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PGA 투어 정규대회다. 컵카 뿐 아니라 제이슨 데이(호주),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 유명 골퍼들이 총출동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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