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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합시다” 집회시위 충돌 막는 ‘대화경찰관’ 전국 확대 시행
뉴스1
업데이트
2018-10-04 14:10
2018년 10월 4일 14시 10분
입력
2018-10-04 14:09
2018년 10월 4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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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도 정착되면 집회 현장에 경찰력 최소 배치 가능”
사진/경찰청 제공. © News1
경찰청은 집회시위 현장에서 집회 참가자와 경찰간 중재 역할을 하는 ‘대화경찰관’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화경찰관은 ‘대화 경찰’이라는 문구가 적힌 조끼를 입고 집회 현장에서 참가자나 주최자, 일반 시민 사이의 충돌을 막는다. 집회시위 자유를 보장함과 동시에 시민과 경찰 간 상호 신뢰를 만들겠다는 게 경찰의 의지다.
경찰은 8월 15일 서울 도심권 집회에 첫 시범 도입했다. 서울 권역 내 정보 및 경비경찰로 이뤄진 대화경찰관 12개팀 36명(정보 12명·경비 24명)을 3인 1팀으로 꾸려 8곳에 배치했다.
이후 Δ영등포서 17건 Δ남대문서 11건 Δ종로서 8건 Δ서대문서 7건 Δ용산·은평서 2건 Δ마포·중랑·송파·도봉서 1건의 집회 시위에서 대화경찰관을 운영했다.
앞으로 대화경찰관 제도가 확대되면 장기적으로 집회시위 현장에서의 경찰력도 필요한 범위 내 최소한의 인원만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활동의 개방성이 강화됐고, 쌍방향 소통체계가 구축돼 집회 측과의 접점이 확대되면서 내·외부적으로 대화경찰관 배치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있다”며 “집회 신고 접수단계부터 신고자에게 안내장을 배부하는 등의 홍보를 강화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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