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초·재선 의원들이 25일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유임(재신임)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른 시일내 비대위 등 혁신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소집할 것을 지도부에 요청키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초재선 의원 53명이 참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날 오후 회동을 갖고 이렇게 결정했다고 재선모임 간사인 박덕흠 의원이 전했다.
초·재선들은 “한국당내에는 계파가 없다”며 “마치 언론에서 계파가 있는 것처럼 비쳐져 유감”이라는 뜻을 전했다.
박 의원은 “재선 의원은 계파가 없고 (계파색이 강한) 모임에 혹시 부른다 하더라도 안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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