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훈, 모델→배우→교수→올해 영화감독 도전…흥행 대박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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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25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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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재훈
사진=박재훈
배우 박재훈(47)이 영화감독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대가리-쎈 놈들의 반란’의 연출을 맡았다.

박재훈은 1991년 모델라인 28기로 데뷔한 뒤 패션쇼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1994년 MBC 특채 탤런트로 합격해 연기자의 길을 걸어갔다. 그는 출연작에서 각양각색의 조연을 주로 맡아왔다.

그는 드라마 ‘슈팅’(1996), ‘애드버킷’(1998), ‘해변으로 가요’(2005), ‘산부인과’(2010), ‘뱀파이어 검사 시즌1’(2011), ‘라이어게임’(2014)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아찌 아빠’(1995), ‘리베라 메’(2000), ‘회초리’(2011), ‘차이나 블루’(2012), ‘핏붙테리아’(2012), ‘좀비스쿨’(2014), ‘환상’(2014), ‘은밀한 방문자’(2015), ‘소시민’(2017), ‘숲속의 부부’(2018) 등에서 열연했다.

박재훈은 배우로서 입지를 넓히면서 꾸준히 모델로도 활약해왔다. 이러한 열정을 인정받은 박재훈은 2015년부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예술학부 교수직을 맡아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모델·배우·교수 세 직함을 가진 박재훈은 올해 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첫 장편 영화 ‘대가리-쎈 놈들의 반란’의 메가폰을 잡았다.

해당 영화는 노는 학생들이 모인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2학년 현동과 3학년 운도의 갈등을 담았다. 사회의 축소판인 고등학교 안에서 치열하게 벌어지는 그들만의 생활사와 실감나는 액션신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다. 올해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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