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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vs이언주 2파전…박영선 “누가 될 거라 짐작은 되지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6-25 09:20
2018년 6월 25일 09시 20분
입력
2018-06-25 09:11
2018년 6월 25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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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25일 바른미래당의 원내대표 선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누가 될 거라 짐작은 한다"라며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합당 시기가 결정될 거라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후보인 김관영 의원과 이언주 의원 중 누가 당선될 것 같냐는 질문에 "짐작은 된다"라면서도 "제 말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답변을 피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합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당 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시간이 당겨질 수도 있고 계속해서 각자의 길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박 의원은 바른미래당의 미래는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안 전 후보가 정치적인 휴식기를 갖는다고 하면 바른미래당으로서는 새로운 보수의 가치 진보의 가치, 중도의 가치를 갖고 계속 갈 수 있을 텐데 만약 당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생각하면 생각보다 빨리 바른미래당이 분리될 수 있다고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정치 한지 10년 됐는데 정치는 포기할 때 포기해야 새살이 돋는다. 지금은 잠시 쉬어갈 때다. 좀 쉬어서 자신의 정치에 관한 것을 한차례 정리하고 시간을 갖고 그다음에 이야기를 하는 게 낫지 않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지방선거 참패 이후 바른미래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원내대표 경선은 전북 군산이 지역구인 재선의 김관영 의원과 경기도 광명을 출신의 재선 이언주 의원, 2파전으로 치러진다. 두 사람 모두 국민의당 출신으로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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