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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故 황병기 선생 추모…“가장 위대하고 외로웠던 ‘인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02 09:15
2018년 2월 2일 09시 15분
입력
2018-02-02 09:06
2018년 2월 2일 09시 06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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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고(故) 황병기 선생을 추모했다.
지난 1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전의 황병기 선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내가 알았던 가장 위대하고 외로웠던 ‘인간’이다. 그만큼 몰랐던, 그래서 안타까운 사람이고 친구이고 스승”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게 아무 말 않고도 자기 자신인 것으로 내게 가장 큰 배움과 감동을 준 그 자체로의 예술”이라며 “내가 만든 공간, 콘크리트라는 현상에서 그가 했던 공연과 그 순간에 인간들이 함께 만든 호흡은 내가 그 일로 가진 가장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가능하시다면 부디 그를 더듬어 주시고 함께 보내주시길. 이제는 편안하시라고, 외롭지 마시라고”라고 애도를 표했다.
한편, 황병기 선생은 지난달 31일 오전 3시 15분 향년 82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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