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무장, 눈 질끈 감고”…‘MB친형’ 이상득, 휠체어 타고 檢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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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26일 10시 28분


YTN 방송 갈무리
YTN 방송 갈무리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22분쯤 병원 차량을 타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도착했다.

이 전 의원은 차량에서 내려 부축을 받으며 휠체어에 앉았다. 계단을 오를 때는 남자 4명이 이 전 의원이 앉은 휠체어를 들어 올렸다. 이날 이 전 의원은 회색 모자, 목도리, 검은색 장갑을 착용한 채 눈과 코만 노출했다.

취재진이 \'다스는 누구 거라 생각하냐\', \'국정원 돈을 받았냐\'라는 질문에 눈을 질끈 감고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았다.

앞서 24일 이 전 의원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억원을 불법 수수한 혐의로 검찰 소환 통보를 받았지만 검찰 자택 수사로 충격을 받았고 소환에 대비를 하지 못했다며 26일로 출석을 연기했다. 또 이 전 의원은 24일 서울 성북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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