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비공개 입대 결정…관계자 “군대, 조용히 가고 싶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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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20일 2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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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수현(동아일보DB)
사진=김수현(동아일보DB)
배우 김수현이 비공개로 입대할 예정이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수현은 오는 2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날 “논산으로 잘못 알려져 있어 팬들 사이에서도 혼란이 있었다. 경기도권에서 하지만 더 이상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매체는 김수현의 군 입대 장소가 논산훈련소라고 보도한 바 있다.

키이스트 측은 “김수현이 조용히 입대를 하고 싶어하고, 함께 입소하는 다른 이들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2010년 심장질환으로 치료를 받아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꾸준한 관리로 건강을 회복해 재검사에서는 현역 입영 대상이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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