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의 기자 “좌파, 자신의 주장 따르지 않으면 ‘부역자·배신남매’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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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3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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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세의 기자 페이스북 캡처
사진=김세의 기자 페이스북 캡처
MBC 김세의 기자가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배현진 앵커를 지칭할 때 사용되는 ‘배신남매’라는 용어를 언급하면서 “좌파가 독재를 신봉하는 사람들 모임이냐”고 비판해 논란이 예상된다.

김세의 기자는 신동호 국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MBC 아나운서들의 기자회견이 있었던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좌파가 주장하는 내용을 반드시 따라야 하고, 그 주장을 따르지 않으면 ‘부역자’라고 부르고, 심지어 ‘배신남매’라는 낙인까지 찍는다”면서 “좌파가 독재를 신봉하는 사람들 모임이냐? 좌파가 파시스트냐? 좌파가 나치냐? 좌파가 KKK냐?”고 적었다.

김세의 기자가 언급한 ‘배신남매’는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배현진 보도국 국제부 기자를 싸잡아 비판하는 사람들이 종종 사용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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