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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청문회] 김동철 “文 대통령, 박근혜·이명박 보다 못해” 지명 철회 촉구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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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8 11:30
2017년 6월 28일 11시 30분
입력
2017-06-28 11:16
2017년 6월 28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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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회방송 캡처.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김동철 국민의당 의원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치적으로 편향적이고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는 송영무 후보자를 지명한 문재인 대통령, 문제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28일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송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송 후보자가) 2012년, 2016년 총선도 준비했고, 비례대표 공천도 시도했는데 실패했고,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고 한다. 그 말은 야당도 대승적으로는 안보 문제에는 협조하라는 뜻이다"라면서 "국방부 장관을 국방밖에 모르고 국방에 헌신한 사람을 임명해야지. 어떻게 이렇게 총선 2번, 대선 때마다 일한 분을 임명하는지 정말"이라고 비난했다.
또 "대통령께서 5대 인사원칙을 설명했는데 (송 후보자는) 음주운전, 4번의 위장전입까지"라며 "월 3000만원 받고 로펌으로부터 운전기사, 차량, 비서까지 제공받고 약간의 활동비를 받았다고 뻔뻔하게 이야기 하느냐"라고 소리쳤다.
김 의원은 "이런 분을 문재인 대통령이 검증에 소홀한 건지. 이는 국민과 국회에 대한 모독이다"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지경에 이르지 않도록 대통령께서 지명을 철회하던지 당사자가 사퇴하는 게 옳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정부보단 나아야지. 박근혜, 이명박 정부의 국방부 장관들 캠프에 기웃거린 사람 임명한 적 있냐"며 "(문 대통령이) 이명박, 박근혜보다 못하다. 즉각 지명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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