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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군복무 1년까지 단축’ 주장에…원유철 “아예 군대 없애자고 하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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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21:06
2017년 1월 17일 21시 06분
입력
2017-01-17 21:04
2017년 1월 17일 2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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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군 복무 1년까지 단축” 발언을 두고 “아예 군대를 없애자고 하라”고 비판했다.
여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인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서 야권의 대선주자들을 겨냥해 “야권의 소위 대선주자들의 선거를 의식한 안보 포퓰리즘이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의원은 “현재 군 복무기간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개월로, 이재명 성남시장은 10개월로 줄이자고 한다”며 “이러다가는 아예 군대를 없애자고 할지도 모르겠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지금 북한 김정은 세습정권의 핵과 마시일 고도화가 현실적 위협으로 코앞에 다가왔다”며 “미·중·일·러 4강의 각축으로 안보의 불안정성이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화는 힘이 있을 때 가능하다”며 “현재 시국은 핵무장을 해도 시원치 않을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또 “휴전선이 무너지면 한강의 기적이라는 위대한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낸 대한민국도 무너진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야권의 대선주자들의 대선을 의식한 안보 세일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썼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도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문 전 대표는 국방에 대한 의지가 있는 분인지 의심스럽다”며 “오로지 모든 관심이 대권에만 가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모든 사실을 왜곡하고 현실을 부정하면서까지 대권 욕심을 부리는 것이 참 안타깝다”며 “군복무 기간 1년 갖고는 아무것도 못한다. 국방의 의무라는 게 없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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