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첨단 산업단지 ‘평택 삼성브레인시티’ 가속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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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부동산 시장 주목

 최근 평택시 부동산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기존에는 미군기지 이전, 고덕 국제 신도시 건설 등이 평택 부동산 시장을 이끌었으나 현재는 삼성브레인시티 개발이 새로운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서 최근 평택시의 발전 가능성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평택 삼성브레인시티 사업은 2조4000억 원을 들여 평택시 도일동 일대 482만여 m²의 부지에 1만4000여 가구, 4만 명의 인구가 거주할 수 있는 주거시설 용지, 학교시설 용지,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용지, 산업시설 용지, 상업시설 용지 등 세계 최고의 글로벌 지식 기반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평택시는 브레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 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연구단지가 중심이 되는 신개념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브레인시티에서 분양하는 토지는 총 31만934m²이며 새로 들어올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와 불과 300m 거리에 위치한 토지로 3.3m²당 60만∼80만 원에 매각하고 있다. 본 매각 토지는 삼성브레인시티 신설 도로에 접해 있으며 100조 원이 투입 되는 고덕 삼성 산업단지와 60조 원이 투입되는 LG 진위 디지털 단지에서 불과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평택에서 2017년에 토지 보상이 시작되면 매일 지가가 매우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택의 로또 토지가 확실할 것이다.

 삼성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은 고품격 첨단 과학 산업도시를 조성할 목적으로 국제적 수준의 첨단산업과 교육, 주거 등 다양한 기능으로 복합 산업단지 기능을 수행한다. 이곳에 성균관대 사이언파크는 57만8512m² 규모로 조성되며 대학과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과 다양한 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고품격 연구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의 02-2038-0172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조성, 고덕 산업단지와 진위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4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 및 산업단지 개발로 고용창출과 생산유발 효과, 평택 지제역 개통, 미군기지 이전 등의 호재와 삼성브레인시티 개발 재개까지 맞물려 주거와 수요가 늘어나면서 평택시의 부동산시장이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삼성브레인시티 개발사업과 수많은 개발 호재로 그 파급 효과는 매우 클 것이며 미래가치는 더욱 더 커지는 평택이 될 것이다.

 내년 경인지역에 약 9조 원 규모의 토지 보상금이 풀릴 전망이다. 전국에 풀릴 토지보상금의 절반이 넘는 금액이 경기지역에 몰린 것으로 도내 부동산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6441건에 불과했던 평택시의 부동산 거래량이 2013년도에 8535건, 2014년도 8497건, 2015년 1만1936건으로 폭증하고 있으며 삼성브레인시티 사업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신규 분양 문의로 들썩이고 있다. 금번에 분양하는 분양대금은 소비자들의 안전성을 위해 법무사합동사무소 새벽에서 등기이전까지 안전하게 책임 관리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평택#토지#토지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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