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라 운데시마’ 달성 자축…‘라 운데시마’는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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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29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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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고 마드리드와의 2년만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하며 ‘라 운데시마(La Undécima)를 달성했다. ‘라 운데시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1번째 우승을 뜻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 통산 11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일단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로 상당한 상금을 확보했다. 본선 진출 기본 수당(1200만 유로)을 비롯해 조별 리그 경기 수당(2000만 유로)을 챙겼다. 16강 진출(550만 유로), 8강 진출(600만 유로), 준결승(700만 유로)진출 수당은 1850만 유로에 달한다. 여기에 우승 상금 1500만 유로가 더해진다.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얻는 수익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UEFA는 TV 중계권료와 입장권 판매 수익을 팀 성적과 인지도, 해당 국가 중계 수입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현지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가 최소 2000만 유로 이상의 배당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및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라 운데시마’ 달성을 기념하는 사진들이 여러 장 게재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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