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전인화, 성유리에게 건넨 조언 “연기로 정점 후 시집? 입맛대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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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25일 2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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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전인화 성유리.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쳐
힐링캠프 전인화 성유리.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쳐
‘힐링캠프’ 전인화, 성유리에게 건넨 조언 “연기로 정점 후 시집? 입맛대로 안 돼”

힐링캠프 전인화 성유리

‘힐링캠프’ 전인화가 성유리의 고민에 값진 조언을 건넸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전인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힐링캠프’에서 전인화는 연기 공백이 길어져 고민이라는 성유리에게 “쉬고 있으면 굉장히 불안하고 뒤쳐져 있는 것 아닌가. 절대 그렇지 않다. 성유리라는 이름은 죽을 때까지 가는 것이다. 아무리 작품을 안 하고 10년 후에 나와도 이름 가치와 배우로서의 모습은 그대로 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인화는 “중요한 것은 그 10년을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 맥없이 10년을 보내면 10년 후에 역할을 줘도 또 그 모습 그대로겠지. 젊었을 때 그 좌절을 안 보면 언제 보겠냐. 나중에는 마음을 여유 있게 열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젊었을 때 너무 장밋빛 인생을 살면 원숙한 사람이 안 된다”며 진지한 충고를 전했다.

또 첫사랑인 배우 유동근과 결혼까지 골인한 전인화는 “성유리 마음 안다. 연기로 정점 획을 긋고 시집도 가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그건 입맛대로 안 된다. 순서는 결혼이 먼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전인화 성유리.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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