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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영훈국제중은 2년 유예....이유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07 19:32
2015년 5월 7일 19시 32분
입력
2015-05-07 17:22
2015년 5월 7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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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내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열린 서울외고 특성화학교 취소청문회장이 학부모들의 반대로 참석하지 않은 채 텅 비어 있다.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영훈국제중은 2년 유예....이유가?
서울외고가 특목고 재지정 평가에서 ‘지정 취소’ 결정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특수목적고 재지정 평가 기준점에 미달한 서울외국어고등학교에 대해 지정취소를, 입시비리가 드러났던 영훈국제중학교에 대해서는 2년 후 재평가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외고가 지정취소 결정을 받은데는 지난 세 차례에 걸쳐 지정취소 청문에 불참한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외고에게 지난 세 차례에 걸쳐 소명과 의견 진술 기회를 제공했으나 일체의 청문절차에 응하지 않아 예정된 처분을 경감하거나 변경해야 할 특별한 사유를 찾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근표 교육정책국장은 "교육부 장관까지 기회를 더 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도 서울외고는 마지막까지 청문에 불응했다"고 말했다.
반면 입시비리로 검찰 수사까지 받았던 영훈국제중은 '적극적인 개선의지'를 보인 점 등을 인정받아 재평가 대상이 됐다. 영훈국제중은 ▲사회통합전형 대상 장학생 외 장학금 3% 추가 지원 ▲교육청 규정 준수 및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 운영 등의 개선대책을 내놨다.
이 국장은 "영훈국제중 입시비리는 2년 전 일이었고 그동안 감사를 받고 이사장이 구속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관선이사가 파견되는 등 정상화 노력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과거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특목고 10곳과 특성화중 3곳에 대해 재지정 평가를 실시하고 기준점인 60점에 미달한 서울외고와 영훈국제중을 지정 취소 대상으로 선정했다.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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