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원어민 밀착 수업 듣고 영어 자신감 키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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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대상 ‘필리핀 스파르타 영어캠프’
‘엄마와 함께 가족캠프’

필리핀 스파르타 영어캠프 참가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토론수업을 하는 모습.
필리핀 스파르타 영어캠프 참가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토론수업을 하는 모습.
영어공부. 학년이 높아질수록 영어지문은 길어지고 문제도 어려워지기 마련이다. 새 학년, 새 학기 영어 공부하는 데 초·중학생 자녀가 어려움을 겪는다면 단기간에 영어실력을 높일 수 있는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고려해보자. 24시간 영어를 쓰는 환경에서 생활하며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고 실력도 쌓을 수 있다.

‘스파르타 영어캠프’와 ‘엄마와 함께 가족캠프’는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가 주최하는 영어캠프. 온종일 영어를 사용하며 즐겁게 지낼 환경이 갖춰진 필리핀에서 자녀의 영어실력을 원어민 수준으로 끌어올릴 기회다.

‘스파르타 영어캠프’는 초3∼중3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가족캠프’는 초1∼중3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25일(토)∼8월 22일(토) 한 달간 필리핀 세부의 크라운리젠시빌라에서 열린다.

하루 8시간, 영어에 흠뻑 빠지다

스파르타 영어캠프에서는 원어민 강사가 주 5일 하루 6시간씩 참가학생 수준에 맞춰 일대일로 영어를 가르친다. 영미권 출신 강사와 그룹 영어토론 수업도 2시간씩 진행한다. 영어 몰입수업으로 말하기·듣기 위주의 영어 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학습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

‘한 달간 영어공부만 하면 다른 과목 학습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면 기우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인 명문대 멘토단과 매일 수학 공부를 한다. 멘토단이 학생 개개인의 수학실력을 파악한 뒤 수준에 맞춰 가르친다. 주 5일간 매일 영어학습 8시간, 수학학습 1시간을 하며 영어와 수학 실력을 동시에 다질 수 있다.

엄마와 함께 가족캠프는 부모님과 떨어져 생활하기를 두려워하는 자녀 또는 자녀와 함께 영어 실력을 키우고 싶은 학부모에게 적합한 프로그램.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어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스파르타 영어캠프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듣는 참가 학생은 부모와 함께 생활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느끼며 공부할 수 있다.

학부모는 하루 3시간의 수준별 맞춤형 일대일 영어수업을 듣고, 주 3회 골프 연습을 한다. 주 3회 태국 전통 전신 마사지를 받고 주 1회 대형쇼핑몰에서 쇼핑도 할 수 있다.

지난 겨울방학 때 예비 중1 아들과 함께 가족캠프에 참여한 이경미 씨(49·서울 강남구)는 “현지 원어민 선생님의 밀착 수업이 영어공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캠프를 마치고 아들이 필리핀 항공사 직원과 대화를 했다. 나도 레스토랑 예약 등 기본적인 영어회화는 거뜬히 할 정도로 영어실력이 늘었다”고 말했다.

현지문화 체험하며 견문 넓힌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는 필리핀 세부의 고급 리조트인 크라운리젠시빌라에서 생활한다. 스파르타 영어캠프의 경우 한국에 있는 학부모는 온라인 카페와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자녀의 사진과 일과를 수시로 전달받는 ‘학부모 안심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두 영어캠프 모두 정규수업을 마친 후 전문 강사의 리더십 수업과 레크리에이션 및 체육수업을 번갈아가며 듣는다. 참가 학생은 주 2회 현지투어 일정 때 △아일랜드 호핑투어 △시티투어 △암벽등반 등 다양한 현지문화 체험활동을 한다.

스파르타 영어캠프와 엄마와 함께 가족캠프는 31일까지 조기등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자 중 선착순 10명은 스파르타 영어캠프 참가비 50만 원 할인, 엄마와 함께 가족캠프 1인당 40만 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ongaezedu.com) 참조. 참가 신청 및 문의 02-538-8712

이승현 기자 hyun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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