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부산)휴게소,‘통일희망나무 심기’진행

  • 입력 2014년 4월 22일 16시 30분


한국도로공사 천안(부산)휴게소 직원들이 통일 희망나무 심기에 나섯다.

한국도로공사는 2014년 통일희망나무 심기를 통해 20만주의 수목식재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천안(부산)휴게소에서는 테마휴게소와 연계한 ‘통일희망나무 동산’ 조성 계획을 진행했다.

또한, 독립기념관과의 제휴를 통해 ‘고속도로 위의 작은 독립기념관’이라는 별칭으로 애국충절의 고향에 위치한 천안휴게소에 테마 휴게소를 마련하고, 10년생 무궁화나무 1000주를 지원받아 통일 희망나무 심기에 동참 했다.

대전 태극기선양운동 민들레회에서 기증된 무궁화 나무는 우리나라의 상징인 무궁화를 키워 필요로 하는 기관에 무료로 보급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국민들이 나라의 꽃 무궁화를 애호하며,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이번 행사에는 자생종 백단심, 홍단심, 청단심, 배달게 산처녀 등 10년생들을 기증했다.

휴게소 진입로부터 휴게소 내 쉼터공원과 내부 녹지대 곳곳에 무궁화나무를 심어,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무궁화에 대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천안휴게소 류영수 소장은 “휴게소 내에 무궁화 꽃이 만발할 때 휴게소를 찾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그 꽂을 보고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아름다움을 알게 되고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이 새겨져 있는 테마공원 등을 보며 애국심을 함양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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