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열애 인정’ 유건 “김원중-김연아 교제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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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열애 인정' 유건 "김원중-김연아 교제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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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남자' 김원중(29·대명 상무)은 '피겨여왕' 김연아(24)와의 교제에 대해 친구인 배우 유건에게도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중은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배우 유건의 친구로 출연했다. 당시 김원중은 당당하고 다부진 체격에 빼어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유건은 6일 CBS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교제 중인지 전혀 몰랐다"라면서 "김연아 선수와의 교제 여부를 떠나 김원중은 매력이 넘치는 친구"라고 답했다. 이어 유건은 김원중에 대해 '외모도 훈훈하고, 섬세한 성격에 배려심이 깊다'라면서 '상대가 김연아 선수다보니 얘기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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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연아 열애 인정 유건 김원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