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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머레이 ‘이젠 빅4’… 나달 제치고 세계랭킹 3위 올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12 09:25
2012년 9월 12일 09시 25분
입력
2012-09-12 09:23
2012년 9월 12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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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US오픈 챔피언 앤디 머레이(25·영국)가 라파엘 나달(26·스페인)을 제치고 세계랭킹 3위에 오르며 진정한 ‘빅4’의 춘추전국시대를 열었다.
머레이는 US오픈 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570점을 얻어 10개월 만에 3위 자리를 되찾았다. 머레이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09년 8월 기록한 2위.
이로써 머레이는 지난해 기존 ‘빅3’ 로저 페더러(31·스위스)와 노박 조코비치(25·세르비아), 나달이 싹쓸이했던 메이저대회의 한 축을 무너뜨린 데 이어 랭킹에서도 이들의 트로이카를 깨뜨린 셈이 됐다.
반면 7515점에 그친 나달은 2년 6개월만에 3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나달은 무릎 부상이 악화돼 US오픈에 불참했다.
‘황제’ 페더러는 1만1805점으로 1위를 고수, ‘늙지 않는 소나무’의 위엄을 뽐냈다. US오픈 준우승자 조코비치가 1만 470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 최고 순위 선수는 16위에 오른 니시코리 케이(23·일본), 한국 1위는 494위를 기록한 정석영(19·건국대)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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