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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살인’ 저지른 고교생, 범행 다음날 태연히 학교 가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5-07 10:21
2012년 5월 7일 10시 21분
입력
2012-05-06 10:16
2012년 5월 6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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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한 공원에서 흉기로 대학생 김모(20) 싸를 40여 차례 찔러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고등학생 이모(16) 군이 범행 다음날 태연하게 학교에 등교해 중간고사 시험을 치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스1'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이 군과 같은 반인 A(16)군은 4일 "이 군은 학교 중간고사기간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일 학교에 등교해 물리와 영어 과목 시험을 치렀다"고 말했다.
이 군은 지난달 30일 저녁 8시47분 경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창천근린공원에서 김 씨를 잔인하게 살해한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게 학교에 등교한 것이다.
시험과목이 2개라 오전중에 하교한 이 군은 공범 홍모(15) 양과 함께 신촌 인근의 찜질방에 가있다가 이날 저녁 6시 경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관계자는 "범행 다음날 중간고사를 치러 학교에 가는 모습 등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며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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