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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 첫 방송 7.1%로 ‘선녀’ 이겨…‘행보 주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10 10:42
2012년 4월 10일 10시 42분
입력
2012-04-10 09:46
2012년 4월 10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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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가 무난한 첫 출발을 내디뎠다.
9일 첫 방송된 ‘스탠바이’(극본 박민정 김윤희 박재현 이은영 양서윤/연출 전진수)는 전국기준 시청률 7.1%(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제공)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트콤 KBS 2TV ‘선녀가 필요해’를 제쳤다.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 류진행(류진)은 소심한 아나운서로 등장해 자신의 출연 프로그램인 ‘시사의 여왕’ 대본을 잃어버려 생방송에서 실수하는 등의 어리바리한 면모를 보였다.
결국 함께 진행을 맡은 박준금 부장(박준금)과 하석진(하석진)의 의견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위기에 처한다. 이에 류진행에게 호감이 있는 김수현PD(김수현)는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외에도 류진행의 동생 류기우(이기우)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정소민(정소민)의 두 번의 우연한 만남 등이 전파를 탔다.
첫 방송을 통해 류진의 색다른 코믹변신, 그외에도 강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의 등장과 방송국 내 실감 나는 묘사 등은 주목을 얻을 만했다. 하지만 다소 산만한 구성, 기존의 시트콤 재미를 벗어나지 못한 스토리 전개는 아쉽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선녀가 필요해’에는 개그맨 김원효, 김준현이 깜짝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으나, 전국기준 시청률 5.5%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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