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신세계 “100년 기업 성장” 워크숍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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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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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100년 기업 성장” 워크숍

신세계그룹은 10일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신년 워크숍을 열고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용진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 120여 명은 이날 워크숍에서 일명 ‘맥가이버 칼’로 유명한 스위스 기업 ‘빅토리녹스’의 성공사례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다. 1884년 설립된 빅토리녹스는 스위스 슈비츠 주의 이바흐에 본사를 두고 있다. 다용도 주머니칼을 비롯해 시계 여행용가방 의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임원들은 빅토리녹스가 내세운 3대 기업가치인 △고객 중심적 사고 △직원 만족도 증대 △지역사회와 공존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장애인 및 지역 주민 고용확대 사업, 직업학교 실습실 운영 등 빅토리녹스가 지역사회와 공존하기 위해 벌여온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 현대산업개발 새 CI-BI 발표



최근 서울 용산구로 본사를 이전한 현대산업개발이 10일 새로운 회사 및 브랜드 이미지를 발표했다. 현대산업개발은 회사로고(CI)를 2000년부터 사용해오던 ‘I’ 대신 회사 영문이름(Hyundai Development Company)의 앞 글자 모음인 ‘HDC’로 바꿨다. HDC자산운용 등 9개의 계열사도 같은 CI를 사용한다.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BI)인 I-PARK는 CI와 같은 서체로 새롭게 단장해 올해 신규 분양 단지부터 적용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CI 변경은 해외사업 강화 등 달라진 경영전략 추진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 현대 아반떼 ‘북미 올해의 차’ 선정


현대자동차의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9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2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현대차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2009년 제네시스에 이어 두 번째다. 미국 자동차업체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올해의 차’로 2번 선정된 회사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현대차뿐이다.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기자 50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 11번가 ‘44만9000원’ 쇼킹TVⅡ 2000대


11번가는 동영상 보드를 탑재한 32인치짜리 ‘쇼킹 TV Ⅱ’를 44만9000원에 11일 선보인다. 국내 TV 제조사인 엘디케이와 공동 기획한 초고화질(풀HD) 발광다이오드(LED) TV로, 휴대용저장장치인 USB메모리만 꽂으면 20GB 이상의 고화질 동영상도 TV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2000대를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하며 배송은 31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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