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한투증권 ‘트루 어드바이저’ 서비스 출시 外

■ 한투증권 ‘트루 어드바이저’ 서비스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이 투자자문사를 고르고 관련 상품 가입을 도와주는 ‘트루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새로 내놨다고 6일 밝혔다. 인터넷 홈페이지(advisor.truefriend.com)에서 한국투자증권과 투자 권유 업무의 위탁 및 수탁 계약을 한 21개 투자자문사가 내놓은 30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투자 성향과 목표 수익률을 분석해 적합한 상품을 소개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을 신청할 때 전담 직원의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검증된 투자자문사를 소개하고, 가입과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1544-5000
　

■ 거래소 ‘KINDEX 코스닥 ETF’ 상장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의 코스닥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KINDEX 코스닥 ETF(합성)’를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내놓은 이 ETF는 코스닥지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첫 상품이다. 장외파생상품인 스와프(SWAP)를 활용한 합성형 ETF이기 때문에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ETF와 달리 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없고, 매매차익의 15.4%를 배당소득세로 내야 한다. 거래소 측은 “지수 전체 움직임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개발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