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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6월 14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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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장은 또 “현 정부 들어 민 관 차원에서 진행된 대북지원 규모는 김영삼(金泳三) 정부 당시의 대북지원 규모에 비춰볼 때 절대 많은 것이 아니나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해 ‘퍼주기식’ 지원을 하고 있다고 국민이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원을 하더라도 이를 홍보하듯이 해서는 안되며 조용히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재판 불출석과 같은 의원들의 태도가 정치불신의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선거법 재판에 불응하고 있는 한나라당 정인봉(鄭寅鳳) 의원의 조속한 재판 출석을 촉구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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