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매거진]“좋은 남편-아빠로 멋지게 살아가는 그대, 당신은 굿맨입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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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라인 선보인 ‘브루노바피’

웰메이드는 가정을 위해 충실히 살아가는 가장들이 진짜 ‘굿맨’이라는 캠페인을 런칭했다. 일반 남성들이 웰메이드 옷을 입고 패션쇼를 진행하는 TV 광고도 시작했다. 웰메이드 제공
웰메이드는 가정을 위해 충실히 살아가는 가장들이 진짜 ‘굿맨’이라는 캠페인을 런칭했다. 일반 남성들이 웰메이드 옷을 입고 패션쇼를 진행하는 TV 광고도 시작했다. 웰메이드 제공
 이탈리안 감성을 담은 클래식 슈트 브랜드인 브루노바피는 올 하반기부터 30, 40대를 위한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을 확대했다. 격식을 차리되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에 힘을 썼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30대 남성을 위해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특징을 디자인에 결합한 컨템퍼러리 캐주얼 라인 ‘B.브루노’를 눈여겨볼 만하다. 체크 패턴을 반영한 슬림 핏 슈트와 이국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슈트와 매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브루노바피의 젊은 감성이 담긴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에서 선보이는 대표 아이템은 ‘시그니처 스웨터’다. 40대 남성의 중후한 스타일 대신 젊고 세련된 ‘영포티’의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링을 완성하기 위한 제품이다. 매일 입는 셔츠, 타이, 재킷의 조합에 시그니처 스웨터를 활용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스웨터 무늬에 브루노바피의 브랜드 네임이자 이탈리아어로 갈색을 뜻하는 ‘브루노(Bruno)’의 알파벳을 불규칙하게 나열해 독특함을 더했다.

 또 목부터 가슴까지 이어지는 짙은 컬러 배색의 패턴을 더해 젊은 감성을 더했다. 자칫하면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보완하기 위해 베이지, 브라운, 카키 색상을 활용해 지루함을 덜었다. 여기에 흰 셔츠를 받쳐 입으면 자연스럽고 편안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고, 추운 날씨에 보온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브루노바피는 전국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웰메이드는 남편이자 아버지로 살아가는 남성들을 응원하는 ‘굿맨을 굿맨답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남편이자 아버지로 열심히 살아가는 남성이 곧 ‘굿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에는 이 같은 메시지가 담긴 웰메이드의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열심히 살아가는 40, 50대 일반 남성 고객을 주인공으로 선정해 서프라이즈 패션쇼를 개최한 것. 패션쇼장을 찾은 가족들은 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패션에 대한 열정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브루노바피가 제안하는 다양한 코디를 적용했다.

 브루노바피의 브랜드 모델인 배우 정우성이 패션쇼의 사회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광고의 내레이션을 통해 전하는 “열정은 그들의 마음속에 고스란히 살아 있습니다”,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멋지게 살아가는 당신, 당신은 굿맨입니다” 등의 메시지는 ‘굿맨을 굿맨답게’ 캠페인의 핵심을 가장 잘 보여준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으로 자신의 삶에 대한 열정을 잊은 채 살아가는 40, 50세대 남성의 트렌디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그동안 클래식 슈트 중심이었던 브루노바피가 영포티 세대를 위한 컨템퍼러리한 캐주얼 라인까지 확대하며 상품부터 마케팅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이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웰메이드#브루노바피#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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