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오르고 있는 요즘, 시원한 생과일주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곧 성수기를 맞이할 저가형 생과일주스 전문점이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대중화됨에 따라 커피보다는 생과일주스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만큼, 이미 포화상태에 가까운 커피전문점의 대체 아이템으로 주스 전문점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창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소형 프랜차이즈 주스전문점의 창업이 인기를 얻는 추세다.
이러한 소형 프랜차이즈 주스전문점들은 메뉴나 가격 측면에서 기존의 주스전문점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디에스컴퍼니(대표 나상훈)의 주스전문점 브랜드인 마피아쥬스는 주스전문점을 찾는 고객들이 건강에 높은 관심을 갖는다는 점에 착안해 신메뉴인 디톡스주스를 출시해 성공을 거뒀다.
현재 마피아쥬스에서는 비트와 토마토, 당근을 적절한 비율로 섞은 ‘항암효과주스’와 케일, 오렌지, 파인애플이 들어간 ‘피로회복주스’, 당근, 비트, 파인애플을 배합한 ‘빈혈예방주스’ 등 5가지 종류의 디톡스주스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주스전문점들의 또다른 특징은 저가형 정책을 전면에 내세워 저렴한 가격에 대용량 생과일주스를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피아쥬스의 경우 기본 사이즈의 생과일주스를 1,500원, 커피를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이다.
이는 기존의 과일주스 가격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소형 매장으로 창업비용을 낮추고 본사에서 원재료인 과일을 대량 구매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단가를 낮췄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로써 마피아쥬스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과일시럽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100% 생과일주스만을 고집하고 있다.
한편 마피아쥬스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기호성이 높은 과일주스라는 아이템과 손쉬운 소자본 창업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유명프랜차이즈들이 본사의 수익과 시장점유를 위해 무리하게 매장수를 늘려왔던 것과 달리 기존 점주의 상권보호와 수익 극대화를 위해 점포수를 99개로 제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마피아쥬스는 예약점포를 포함해 5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점주의 수익을 보호하고자 하는 자체 규정에 힘입어 0%의 폐점율을 기록하고 있다.
냉음료에 대한 수요가 절정에 이르는 여름철을 앞두고 저가형 주스전문점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상생의 프렌차이즈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마피아쥬스에 대한 창업희망자들의 관심도 한층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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