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도 모르는 잘록한 허리라인 비결, 엔커브(enCurve)

  • 입력 2016년 3월 3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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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봄날의 주말 오후, 남자친구와 데이트에 나선 A씨(27세), 꼭 맞잡은 남자친구의 손에 마음조차 포근해진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손이 허리를 스칠 때면 자신도 모르게 ‘움찔’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눈치 없이 자꾸만 허리 쪽으로 손이 오는 남친 때문에 기분이 엉망이 되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감추고 싶은 민감한 부위가 있다. 허벅지, 팔뚝살, 러브핸들, 옆구리살, 뱃살처럼 잘 빠지지 않는 군살이 모여 있는 부위가 그렇다. 이처럼 특정 부위에 집중된 부분 비만의 경우,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고 지방흡입과 같은 수술적 요법을 택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최근 비만치료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고주파지방분해술과 같은 의료장비를 이용한 비수술적 요법으로 지방을 분해하는 것이다.

광주광역시의 피부 비만 제모 시술을 전문으로 하는 연우가정의학과의원 설제학 원장은 “최근 엔커브(enCurve)와 같은 고주파 지방분해시술이 복부 비만 개선에 안전성은 물론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술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첨단 시스템으로 개인별 체형과 요구에 따른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엔커브가 자랑하는 PISA(Personalized Impedance Synchronization Application) 기술은 환자별 맞춤형 시술 시스템이다. 개인별 임피던스 동기화 기술로 시술 중 각 환자의 신체적 반응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디스플레이(Display) 측정값을 기준으로 최적의 에너지가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를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효율적인 에너지가 전달되어 임상효과의 극대화를 끌어낸다.

엔커브는 심부열을 이용한 최신 고주파 지방분해 시술법으로, 빼고자 하는 부위에 열을 가해 다른 세포는 건드리지 않고 오로지 ‘지방세포’만 파괴한다. 이렇게 고주파 에너지로 사멸된 지방세포는 다시 생성되지 않는다.

그리고 시술 시 마취와 통증이 없다는 것도 여성들이 본 시술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다. 하루에 30분 동안 가만히 누워있는 것만으로도 살이 빠질 수 있다면 시도하지 않을 여성이 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서 고주파를 활용한 비접촉식 초단파 기기로 허가를 받은 엔커브는 1회당 30~40분, 총 4회 시술로 허리둘레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엔커브’는 비접촉 방식의 어플리케이터로 위생적일뿐더러 시술 시 민감한 부위의 접촉을 꺼리는 여성들도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우가정의학과 피부비만제모클리닉(광주광역시)의 설제학 원장은 “엔커브는 피부 혈관 손상, 여름철 흉터 부위의 관리에 대한 걱정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며 “올바른 식이 요법 및 적절한 운동요법과 함께 HPL지방용해술과 같은 검증된 주사요법치료, 카복시치료, 아디포 더블 지방용해술 등이 포함된 트리플 지방용해술을 병행 시 효과적이고 건강한 체형관리를 할수 있다”고 말했다.

또 설 원장은 “다이어트는 사후관리도 중요하므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풍부한 비만치료 경험을 가진 전문 의사에게 1:1 맞춤형 시술과 관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글/취재 = 동아닷컴 라이프섹션 임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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