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지긋지긋한 성인여드름

  • 입력 2014년 7월 16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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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여드름은 10대의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을 해서 성인이 되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특히 여성들, 성인들에서 여드름이 새로 생기기도 하고 지속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성인 여드름

- 10대 여드름의 연장
- 새로 나타난 병변
- 입, 턱, 턱선 주위에 분포

아무래도 기존에 여드름이 있었던 분들이 또 성인이 돼서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고 새로운 병변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것들이 좀 심하게 생기는 이유는 예전에 비해서 사회적이나 구조적으로 생활습관이나 식생활이 많이 바뀌고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이 되어 성인 여드름이 새로 발생하거나 오랫동안 지속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여드름, 왜 심해질까?
- 환경의 변화
- 생활 습관, 식생활 변화
- 스트레스

■ 성인 여드름 왜 생기나요?

여드름은 크게 4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비정상적인 이상이 나타나고 두 번째로, 피지분비가 증가하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세균들이 주변으로 모이게 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게 여드름의 기본적인 원인입니다.

■ 성인 여드름의 발생 과정

내부적, 환경적 원인 발생 → 피지가 원활히 배출되지 않음 → 피지가 고여 세균이 번식 → 여드름 악화 → 악순환 반복
또한 이외에도 다양한 요인들로 여드름이 발생하거나 악화시키는데 관여하게 됩니다. 이 중에서 대표적인 게 스트레스인데 스트레스에 노출이 되게 되면 코티솔이라고 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가 됩니다. 이와 함께 안드로겐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또 같이 나오고 이 안드로겐은 피지선에 가서 피지선들을 자극을 하고 이런 것들이 성인 여드름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요인들입니다.

□ 호르몬과 여드름 : 코티솔(스트레스 호르몬) + 안드로겐(남성 호르몬) = 피지선 자극
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주기나 또한 화장품 때문에 여드름이 많이 발생하거나 악화되기도 합니다.

■ 성인 여드름의 피부 관리법

우선 여드름을 좀 예방하고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피지분비가 잘 되도록 배출이 되도록 모공을 다 열어주는 것이 좋고 또한 각질 같은 것들이 많이 생기지 않도록 보습을 잘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에 좀 피지 배출이 잘 될 수 있도록 클렌징을 잘 해주는 것이 좋고,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보습제를 잘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 성인 여드름의 관리법
- 피지분비를 줄임
- 모공을 여는 것
- 규칙적인 생활
- 충분한 수면

■ 여드름에 좋은 생활습관


일반적으로 여드름이 트러블이 한 두 개씩 안 생겨본 분들은 없으실 텐데 자가로 손을 대서 짜려고 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염증을 더 심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고, 그런 자가로 손을 대는 것들로 흉터가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여드름이 있을 때에는 자가로 손대는 것이 좋지는 않고, 여드름이 심하거나 하는 경우에는 병원에 와서 진찰을 해서 약물치료를 하거나 아니면 압출을 하는 관리를 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광역동 치료라고 해서 염증이나 피지분비를 줄여주는 치료를 시행하실 수 있습니다.

□ 여드름이 생기면 가능한 빨리 치료 받는 것이 중요
□ 성인 여드름의 치료
- 약물치료
- 여드름관리
- PDT(광역동 치료)
자가로는 정말 농포가 터질 것 같은 경우에만 가볍게 면봉으로 짜내는 정도로만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청소년기보다 성인 여드름이 더 많은 스트레스가 되고 있고, 미용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불편함을 주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어쨌든 성인여드름이 생기는 것은 사회적 환경이 바뀌어서 그리고 스트레스에 노출됨으로서 지속되는 것입니다. 좋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피지 배출이 잘 되고 노폐물이 잘 배출되도록 클렌징을 잘 하며, 보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피부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병원에 와서 치료를 적절히 받는 것이 좋습니다.
콘텐츠 제공: 메디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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