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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도 못 피하는 상황, “남자들 공감…진땀이 난다”
동아닷컴
입력
2013-07-10 08:30
2013년 7월 10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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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도 못 피하는 상황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슈퍼맨도 못 피하는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누리꾼들, 특히 남성 누리꾼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공개된 ‘슈퍼맨도 못 피하는 상황’ 사진은 영화 ‘맨오브스틸’의 한 장면을 캡쳐한 것으로 자막을 통해 슈퍼맨이 곤경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슈퍼맨(헨리 카빌)은 여자친구 로이스 레인(에이미 애덤스)과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왜 전화를 안 받아?”라는 로이스 레인의 질문에 슈퍼맨은 “세계를 구하느라 너무 바빴다”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여자친구는 “그래서.. 지금 세계가 나보다 더 중요하다는 거야?”라고 물었고, 슈퍼맨은 당황하는 표정을 짓는다. 이는 마치 현실에서 커플들이 싸우는 상황과 비슷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이건 슈퍼맨도 못 피하는 상황이다. 정말 여자친구가 저 말을 할 땐 어디든 도망가고 싶다” “사진 보고 빵 터졌다. 정말 최고의 패러디다. 슈퍼맨도 못 피하는 상황이 맞네” “슈퍼맨도 못 피하는 상황은 여자친구의 투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영화 맨오브스틸 캡쳐.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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