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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위치, 4시 황해도 해안 상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28 19:36
2012년 8월 28일 19시 36분
입력
2012-08-28 19:34
2012년 8월 28일 1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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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위치가 오후 4시 황해도 강령군 장수리부근 해안에 상륙한 것으로 발표됐다.
태풍이 북한으로 빠져나갔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는 태풍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어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다.
현재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으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 육상과 해상에는 태풍특보가 발효 중으로, 인천공항과 제주공항을 비롯한 지방 공항에서는 아직 항공기 운항이 제한되고 있다.
‘볼라벤’은 곧 옹진반도에 상륙한 뒤 28일 밤 북동진 방향으로 북한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온라인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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