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이 운동 안 하면 아파”…집에서 손쉽게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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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4월 21일 16시 25분


사진=강수지 인스타그램
사진=강수지 인스타그램

체중 40kg대를 유지 중인 가수 강수지(57)가 실내 자전거와 러닝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6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를 통해 “운동을 하지 않으니 몸이 아파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니던 헬스장이 이사를 가게 되어, 요즘은 반포 운동장에서 조금 뛰고, 집에서는 실내 자전거를 탄다”고 덧붙였다.

실내 자전거와 러닝은 심폐 기능을 높이고, 체력을 기르며, 근육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대표 유산소 운동이다.

실내 자전거 : 관절 부담은 ↓, 하체 근육은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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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트니스 기업 ‘Peloton’에 따르면 실내 자전거는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저강도 운동으로, 운동 초보자에게도 적합하다.

고강도로 탈 경우 시간당 488~738kcal를 소모할 수 있으며, 허벅지·엉덩이·종아리 등 하체 근육을 집중적으로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근육 강화는 물론, 하체 기능 전반의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심혈관 건강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늘리고,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 해소, 우울감 완화, 집중력 향상 등 정신 건강 증진에도 유익하다.

러닝 : 전신 단련과 높은 칼로리 소모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러닝은 실내 자전거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더 큰 전신 운동이다. 다리뿐 아니라 복부와 상체 근육까지 함께 사용되며, 시간당 566~839kcal를 소모할 수 있다.

중강도 이상의 강도로 러닝을 하면 뼈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어 골밀도를 높이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짧고 빠르게 뛰는 러닝은 복부 내장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심장이 혈액을 더 효율적으로 펌프질하도록 도와 혈액순환 개선과 체력 증가에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근육을 활용하고 지구력을 높이는 데도 러닝이 유리하다.

선택보다 중요한 꾸준함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실내 자전거와 러닝 모두 심장 건강과 전신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 하체 근육을 기르고 싶다면 실내 자전거가, 칼로리를 많이 태우고 전신을 단련하고 싶다면 러닝이 더 적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운동을 실천하는 습관이다. 강수지처럼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운동을 이어간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실내 자전거#러닝#하체 근육#골밀도#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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