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비타민 복합제 ‘비맥스’ 연매출 500억 돌파… 2017년부터 매년 50% 성장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월 11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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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매출 실적
다양한 제품 라인업(7종) 주효
‘비맥스 메타’ 성장 견인

GC녹십자는 비타민B 복합제 ‘비맥스’가 지난해 500억 원 넘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매출 100억 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약 50%씩 가파르게 성장해 작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우수한 제품력과 세대·성별에 따른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비맥스 시리즈는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이중 ‘비맥스 메타’가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한다. 활성비타민 B군과 현대인에게 필요한 10여종 비타민, 각종 미네랄 등이 배합된 제품이라고 GC녹십자는 소개했다. 작년 선보인 ‘비맥스 메타비’는 뇌혈관장벽을 통과하는 ‘비스벤티아민’ 함량을 높인 제품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비맥스 액티브’와 ‘비맥스 골드’, 여성용 ‘비맥스 비비’, 생약 성분 포함 ‘비맥스 에버’, 마그네슘 함유 ‘비맥스 엠지액티브’ 등이 있다.

이원재 GC녹십자 비맥스 브랜드매니저는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운 비맥스가 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며 “지속적인 품질 강화로 비타민 B군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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