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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IT/의학

종근당 락토핏 흥행에… 유한양행, 프로바이오틱스 ‘와이즈바이옴’ 론칭

입력 2021-07-08 13:37업데이트 2021-07-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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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진출
신제품 4종 오는 10일부터 판매
유한양행 “프리미엄 유산균 대중화”
유한양행 복합균주 특허·배합 기술 적용
“다양한 유익균 추가해 제품 차별화”
유한양행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진출한다. 종근당이 락토핏을 앞세워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한양행도 유산균 제품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유한양행은 오는 10일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적용한 ‘와이즈바이옴(Y’s BIOME)’ 브랜드를 론칭하고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 대중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와이즈바이옴은 ‘유한양행이 제안하는 건강을 위한 똑똑한 습관’이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한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 사균체 구성물 등의 장점을 합쳤다고 설명했다. 유산균 하나만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유익균으로 장 속 건강 밸런스를 잡아준다고 유한양행 측은 전했다.

첫 제품 라인업은 패밀리와 더블유(W), 키즈, 골드플러스(골드+) 등 4종으로 구성했다. 건강한 한국인 성인과 유아의 장으로부터 분리한 유산균, 모유와 발효식품 유래 유익균 등 유한양행 복합균주 처방인 17종 혼합 유산균을 기초 성분으로 한다는 설명이다. 유한양행 복합균주는 특허 받은 유산균 7종을 과학적 기술로 배합했고 뼈 건강을 위한 아연과 비타민D 등을 추가했다고 한다.

유해균 독소 생성을 억제하고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비피더스균 함량을 높여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스 배합을 45:55 수준으로 맞춘 부분도 차별점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효율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와이즈바이옴 제품에는 식품유래 특허물질을 활용한 메디오젠 SP코팅기술을 적용했다. SCI급 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는 SP코팅기술은 해조류와 호박분말 등 천연원료를 사용한 코팅방식으로 유산균에 치명적인 위산에도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은 그동안 국내에서 여성 질 건강 유산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엘레나’ 브랜드 등을 통해 차별화된 유산균 제품을 선보여 왔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역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와이즈바이옴 브랜드 론칭을 준비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가장 좋은 상품을 국민에게 보급하겠다는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고려한 혁신 제품 개발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와이즈바이옴 제품은 오는 10일부터 온라인과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맞는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50대 제약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각적인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와이즈바이옴 론칭도 사업 확장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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