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감성 한가득! 넷마블, 야심작 '제2의 나라' 출격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6월 10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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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2의 나라 출시 (제공=넷마블)
제2의 나라 출시 (제공=넷마블)

이 게임은 국내 출시에 앞서 8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먼저 출시됐다. 출시 당일 대만과 홍콩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고, 마카오도 9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매출 8위라는 좋은 성적을 받았다.

9일 국내와 일본 정식 출시 이전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에 많은 게이머가 몰리며, 6시간 만에 한국과 일본 모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다. 10일 정식 출시 이후에는 게임 내에 마련된 다수의 서버가 혼잡 상황이며,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게이머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제2의 나라 플레이 화면 (출처=게임동아)
제2의 나라 플레이 화면 (출처=게임동아)

제2의 나라 플레이 화면 (출처=게임동아)
제2의 나라 플레이 화면 (출처=게임동아)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모바일 RPG다. 넷마블은 이 게임에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 언리얼 엔진4 기반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 감성적인 시나리오 컷신 등을 마련했다.

게이머는 '제2의 나라'에서 캐릭터 5종 중 하나를 선택해, 커스터마이징을 하며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 또한 각양각색의 이마젠(일종의 펫), 스페셜 스킬, 무기 등으로 전투 전략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게임은 이용자들 간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함께 나라를 만드는 '킹덤', '물물교환', 게임 속 장난감 같은 '소셜 오브제' 등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출시 버전에는 메인 스토리가 전개되는 12개 지역과 '왕국 훈련장', '차원의 경계', '이마젠 탐험' 등 여러 콘셉트의 PVE와 PVP 콘텐츠가 제공된다.

제2의 나라 플레이 화면 (출처=게임동아)
제2의 나라 플레이 화면 (출처=게임동아)

제2의 나라 플레이 화면 (출처=게임동아)
제2의 나라 플레이 화면 (출처=게임동아)

넷마블은 게임의 출시를 기념해 ▲왕국 수련서▲환영! 에스타바니아▲출석 패스 이벤트▲주사위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왕국 수련서'는 '제2의 나라' 입문에 필요한 콘텐츠를 진행하면 '장비 소환 쿠폰', '이마젠 소환 쿠폰', '코스튬 소환 쿠폰'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환영! 에스타바니아'는 게임 미션을 달성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7일차 미션까지 완료하면 이마젠 '투왕(4성)'을 받을 수 있다. '출석 패스 이벤트'는 게임에 접속만해도 4성 장비, 각종 성장 재료 등이 지급되며,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주사위 이벤트'를 통해서는 클래스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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