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2021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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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26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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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 및 관련 협회가 주관하는 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2021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출력 태양광 모듈 및 제로에너지건축물을 선보인다. 태양전지를 반으로 잘라서 연결한 태양광 모듈은 21.4%의 효율과 최대 555W의 고출력이 특징이며, 수상태양광에서도 설치가 가능한 고내구성 친환경 태양광 모듈과 세 가지 타입의 양면형 태양광 모듈은 공기 중의 산란되는 빛과 반사되는 빛을 통해 최대 25%의 추가 발전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재생에너지와 클린환경 사업부문의 역량을 함축한 제로에너지 건축물도 선보인다.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인 솔라스킨을 적용하여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출입구에 설치된 퓨어게이트를 통해 옷 등에 붙은 먼지와 바이러스를 제거한 후 실내에 들어갈 수 있으며, 실내에서는 천장에 설치된 조명 일체형 공기청정기 퓨어루미를 통해 깨끗한 공기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를 돕는 시설을 관람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건축물 플러스 에너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도 선보인다. 화이트, 그레이, 테라코타 세 가지 색상의 솔라스킨은 고급 건축 외장재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지붕이나 외벽에 사용되는 불소수지필름(ETFE)을 적용하여 건축 자재의 질감을 표현했으며, 현재 출시한 모든 색상의 솔라스킨은 10% 이상의 발전효율과 일반적인 태양광 모듈 사이즈에서 최대 230W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으로 확대되는 태양광 시장은 고출력 태양광 모듈의 경쟁을 앞당기고 있으며, 제로에너지건축 시장의 시작은 차별화된 BIPV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신성이엔지의 앞선 기술력으로 선보이는 제품들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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