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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삼성 ‘갤럭시X’ 이대로 나오면 초대박…‘스마트폰·노트북·태블릿’ 3단 변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27 18:09
2017년 12월 27일 18시 09분
입력
2017-12-27 16:18
2017년 12월 27일 16시 18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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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테크컨피규레이션스 유튜브
미국의 한 매체가 공개한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X’의 콘셉트 동영상이 화제다.
최근 미국 IT매체 테크컨피규레이션스는 접는 각도에 따라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X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갤럭시X는 반으로 접힌 상태에서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120도로 펼치면 노트북처럼 쓸 수 있다. 내부 디스플레이에 자판이 형성되는 방식. 또한 180도로 완전히 펴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기대감은 증폭됐다. 누리꾼들은 “이런 게 혁신이다”(ke***), “이게 제대로만 된다면 애플 제칠 지도 모르겠다”(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그냥 콘셉트일 뿐이다. 저렇게 180도 접히는 건 100년 걸려도 안 된다고 본다”(no***), “감탄해봐야 의미 없다. 실제 출시를 해야 의미가 있다”(ps***) 등 부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27일 삼성전자 측도 동아닷컴에 “해당 영상을 제작한 매체와 얘기된바 전혀 없다”며 “콘셉트 영상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폴더블에 대해선 연구가 계속 진행 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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