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7] 위메이드, B2B 전시관 통해 미르의전설 알리고 조이맥스 신작 3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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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17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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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막을 올린 지스타 2017의 B2B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대표 게임인 '미르의전설' 시리즈를 전면에 내건 부스를 마련했고, 자회사 조이맥스의 신작 3종을 공개했다.

지스타 2017 위메이드(출처=게임동아)
지스타 2017 위메이드(출처=게임동아)

위메이드는 자사의 부스를 통해 '미르의전설' IP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인 '미르의전설 모바일(가칭)'의 영상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차이나조이 2016에서 처음 공개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르의전설 모바일'의 영상은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 잡는다.

지스타 2017 위메이드(출처=게임동아)
지스타 2017 위메이드(출처=게임동아)

자회사 조이맥스의 신작 3종도 지스타를 통해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윈드러너3', 'Space Conqueror(스페이스 컨커러)', 'Hustle(허슬)'이 그 주인공으로 이번 지스타에서 실제 플레이 영상이 담긴 영상을 선보였다.

윈드러너3(출처=게임동아)
윈드러너3(출처=게임동아)



먼저 '윈드러너3'는 모바일 러닝 액션 게임의 대명사에 가까운 인기를 끈 '윈드러너'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재미와 게임성은 유지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더욱 강화한 것이 강점이다. 스토리모드, 챔피언십, 길드배틀, 실시간 달리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여기에 복잡하지 않은 성장 시스템과 단순한 재화 구조를 구축해 남녀노소 누구가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스페이스 컨커러(출처=게임동아)
스페이스 컨커러(출처=게임동아)



다음으로, '스페이스 컨커러'는 우주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우주공간을 풀 3D의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이용자와 함께 전략을 구상해 침략하거나 방어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며, 지휘관을 성장 시켜 전투 능력을 더욱 끌어 올릴 수도 있다. 여기에 세로형 화면 구성을 통해 스마트폰을 쉽게 쥐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UI의 접근성도 높여 빠른 게임 전개를 보여준다.

허슬(출처=게임동아)
허슬(출처=게임동아)



'허슬'은 무협 격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위메이드는 앞서 터치파이터 등을 선보이며 모바일에서도 격투 게임의 흥행을 보여준 적이 있는 만큼 격투 본연의 재미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간편한 조작에 기반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것은 물론, 수련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고, 시원한 액션 및 화려한 무술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대련을 통해 기술을 연마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공개됐다.

3종의 플레이 영상은 '지스타 2017' B2B관 위메이드-조이맥스 공동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모바일 게임 신작 3종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스타 2017 이카루스M(출처=게임동아)
지스타 2017 이카루스M(출처=게임동아)

한편, 위메이드는 B2B 부스 외에도 위메이드아이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을 퍼블리셔인 넷마블을 통해 선보였다. '이카루스M'은 공중을 넘나드는 전투와 게임 속 몬스터를 포획해 탈 것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펠로우 시스템 등 원작의 재미를 모바일에 고스란히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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