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2016] 마이크로소프트, '리코어' 등 30종 이상 작품 선보여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7월 30일 17시 26분


지난 28일 중국 상해 신 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린 중국 최대의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6'에 참가한 마이크로소프트는 B2C E7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주요 게임들을 선보였다.

차이나조이 2016 마이크로소프트 부스 현장 (출처=게임동아)
차이나조이 2016 마이크로소프트 부스 현장 (출처=게임동아)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부스를 통해 시연대를 마련한 게임은 총 30종류 이상이다. 먼저, 무대 옆에 엑스박스원용 레이싱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6 아펙스'와 '포르자 호라이즌3'의 시연대가 준비됐다. 또한,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한 엑스박스원용 롤플레잉게임 '파이널 판타지15'의 시연대가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차이나조이 2016 마이크로소프트 부스 현장 (출처=게임동아)
차이나조이 2016 마이크로소프트 부스 현장 (출처=게임동아)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원용 TPS게임 '기어즈 오브 워4' 시연 버전, 액션어드벤처게임 '리코어' 등 자사의 기대작을 처음으로 중국 게이머들에게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 엑스박스원 전용 동작 인식 기기 '키넥트'게임의 자막 중국어 버전은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게이머가 몰렸다.

차이나조이 2016 마이크로소프트 부스 현장 (출처=게임동아)
차이나조이 2016 마이크로소프트 부스 현장 (출처=게임동아)

아울러 엑스박스원용 FPS게임 '헤일로5', 액션 어드벤처게임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등 인기 작품부터 텍스트 어드벤처게임 'WILL', FPS 공포게임 '유어토이', 2D 애니메이션 화풍이 특징인 횡스크롤 액션게임 '컵헤드'까지 각양각색의 장르가 시연대에 포진해 부스 내 게이머들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시연대 사이를 분주히 움직였다. 엑스박스원용 MMORPG '구음신공' 등 중국 게임 업체가 개발한 엑스박스원용 게임도 해외 기대작들과 함께 시연대의 자리를 차지했다.

차이나조이 2016 마이크로소프트 부스 현장 (출처=게임동아)
차이나조이 2016 마이크로소프트 부스 현장 (출처=게임동아)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프 스튜어트 엑스박스 아시아지역 총괄이 '차이나조이 2016' 부스를 찾아 중국 게이머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장 내 열기와 관심에 인상 깊다며 큰 호응으로 대답했다. 제프 스튜어트가 중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 '차이나조이 2016'이 처음이다.

'차이나조이 2016'은 중국 상해 신 국제박람회장에서 현지 시각 기준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원회 기자 justin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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