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Beauty/헬스캡슐]반에이치클리닉, 대상포진 고통 해소하는 프로그램 도입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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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이치클리닉, 대상포진 고통 해소하는 프로그램 도입

반에이치클리닉은 대상포진 환자들의 고통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재발을 억제하는 체계화 프로그램 ‘대상포진 에프엠케어(FM-Care)’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포진 에프엠케어는 효과적으로 신경 병변의 통증을 치료하는 통증의학과 전인적 관점에서 자가면역체계를 관리하는 기능의학을 융합한 대상포진 전문 치료 프로그램이다. 치료 전 과정에 일대일 개별맞춤형 전신 면역력 치료를 병행해 합병증과 재발을 최대한 억제하며, 대상포진 후 나타난 신경통증을 체계적으로 치료한다.

치료 과정은 총 6단계로 기능의학 정밀진단(1단계), 맞춤치료(2∼5단계), 재발억제 및 면역관리(6단계)가 진행된다.

반에이치클리닉 관계자는 “대상포진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려면 가급적 빠른 증상 치료와 더불어 면역력 증강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며 “대상포진 에프엠케어는 환자들이 빠르게 통증을 해소하고 최적의 건강상태를 되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부인종양연구회, 28일 ‘난소불락 환자교실’ 열어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 펌프 치료를 하면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 기능이 증가해 당뇨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홍은실·노연희 교수 연구팀은 미국 뉴올리언스 시에서 개최된 76회 세계 미국당뇨병학회에서 인슐린 펌프를 이용해 4년간 163명의 당뇨병 환자를 치료한 결과, 치료 전에는 당화혈색소(2∼3개월의 평균혈당 지표, 치료목표는 6.5%이하)가 8.9%였던 환자들이 전 치료 기간 중에 6.6%로 잘 조절됐음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최수봉 교수는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 높거나 췌장의 인슐린 분비 감소라는 두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 펌프 치료가 이 두 가지 결함을 모두 효과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혈당을 정상화한다는 것을 밝혀낸 중요한 연구결과”라고 말했다.

 
“인슐린 펌프 치료, 당뇨합병증 감소” 연구 결과 발표

대한부인종양연구회는 28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에서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위한 ‘난소불락 환자교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난소불락 캠페인은 타 여성암에 비해 사망률과 재발률이 높아 환자들의 삶의 질이 낮은 난소암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의 치료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환자 눈높이에 맞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총 1시간가량 진행된다. 연사로는 삼성서울병원 김병기 교수, 국립암센터 임명철 교수, 서울대병원 김재원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재훈 교수가 참여하며, 아나운서 이지연이 진행을 맡는다.

대한부인종양연구회 김병기 교수는 “난소불락이라는 이름에는 난공불락의 난소암을 이겨내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이번 행사는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부작용으로 항암치료를 중단하거나 막연히 견디고 있는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통해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만큼, 많은 환자들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ealth&beauty#헬스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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