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흥 강호의 등장과 명가의 부활 등 그 어느 시즌 보다 수 많은 이야기를 써내려간 이번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은 일정 패턴이 반복되는 경기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메타와 챔피언이 등장해 매 경기마다 수 많은 명장면을 연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매번 SKT의 벽에 막혀 2인자에 머물렀던 락스타이거즈가 과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현장에 마련된 좌석 7,000이 모두 매진되어 이번 경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대회인 만큼 볼거리도 풍성했다.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LOL 관련 상품이나 아이템을 제공하는 부스도 곳곳에 마련되어 관람객들을 유혹했으며, LOL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분한 코스프레가 진행돼 관람객들이 연신 핸드폰을 꺼내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SKT T1'과 '락스 타이거즈'가 스프링 시즌 우승을 놓고 자웅을 가리는 이번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은 오후 5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