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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연구자료 분석해보니…“3대 위험요인은 과음·가공육 과다섭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22 14:43
2016년 4월 22일 14시 43분
입력
2016-04-22 14:38
2016년 4월 22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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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위암의 3대 위험요인이 과음, 가공육 과다섭취, 비만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의학뉴스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미국암연구소(AICR)와 세계암연구기금(WCRF)은 위암과 관련된 연구자료들을 분석해 위암 3대 위험요인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소금에 절인 가공육 등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위암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햄, 베이컨, 핫도그, 일부 소시지 등 소금에 절이거나 방부제를 첨가한 가공육을 매일 50g(베이컨 2조각) 이상 먹으면 위암 위험이 18% 높아진다는 것.
특히 아시아 사람들이 많이 먹는 절인 채소와 염장하거나 말린 생선을 비롯해, 구운 육류와 생선도 위암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과일, 특히 감귤류는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어 위암의 3대 위험요인 중 하나로 비만을 꼽았다. 체질량지수(BMI·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를 기준으로 과체중이나 비만에 해당하면 위-식도 접합부에서 나타나는 근위부 위암 위험이 커진다는 분석이다.
BMI는 18.5~24.9는 정상, 25~29.9는 과체중, 30-34.9는 비만, 35~39.9는 고도비만, 40 이상은 초고도 비만으로 분류되는데, 5점 올라갈 때마다 근위부 위암 위험이 23%씩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과음도 위암 발병률을 높인다. 알코올음료를 하루 3잔(알코올 45g) 이상 마시면 위암 위험이 비만의 경우와 같은 정도로 높아진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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