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게임 ‘KON’, 구글플레이·앱스토어에 출시

넷마블게임즈는 2016년 첫 번째 대작 모바일게임 ‘콘’(KON·사진)을 30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듀얼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모바일 강자 넷마블이 액션RPG의 새 전기를 마련한다는 목표 아래 준비한 대작 타이틀이다. 다수 이용자들이 익숙한 기존 액션RPG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두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운용하는 듀얼액션이 특징이다. 또 이용자가 직접 꾸민 맵에서 개인간대전(PvP)을 즐길 수 있는 ‘침략전’ 시스템도 적용됐다. 이밖에도 유저 가이드 ‘나침반’ 시스템과 실시간 파티 레이드 등 차별화 콘텐츠도 갖췄다. 사전등록자가 100만명에 육박하고, 최근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에서 재 접속률이 85%에 달하는 등 관심도가 높다. 한편 넷마블은 게임 출시에 맞춰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재화를 지급하고, 접속 일자에 따라 장비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