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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알파고 대국, 숨은 G5 로고 찾기 열풍?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5 16:19
2016년 3월 15일 16시 19분
입력
2016-03-15 16:17
2016년 3월 15일 16시 17분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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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뮤니티 게시판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 속에서 LG전자가 미소 짓고 있다고 합니다.
LG전자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에 앞서 이세돌 9단을 공식적으로 후원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국이 예상보다 훨씬 많은 주목을 받아 마케팅 효과가 훨씬 톡톡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세돌 9단은 LG의 후원으로 ‘G5’의 로고가 새겨진 의상과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출전했습니다.
그런데 이세돌 9단이 4국을 하는 동안 스마트워치만 보일 뿐 ‘G5’ 로고 의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국 내내 이세돌 9단은 ‘G5’ 로고 의상 대신 셔츠만 입었을 뿐이었죠.
그런데 대국 5일만인 15일 ‘G5 로고가 새겨진 의상’에 대한 의문이 풀렸습니다. 바로 ‘G5’ 로고가 셔츠 소매 끝에 새겨져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셔츠와 같은 색깔로 희미하게 새겨져 있던 ‘G5’ 로고는 ‘숨은그림찾기’에 가까웠습니다.
이세돌 9단은 대국 내내 ‘G5’ 의 로고가 박힌 셔츠를 입어왔지만 누구도 여기에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또 LG 마케팅을 도와줘야겠다”면서 한 네티즌이 ‘G5’ 로고가 박힌 셔츠 사진을 찾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것이지요.
게시글은 빠르게 퍼져 “셔츠 끝을 계속해서 보며 로고를 찾게 된다. 은근슬쩍 마케팅이 참 좋다”는 호평에 이르게 됐습니다.
한편 LG전자는 1996년부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인 ’LG배 세계기왕전’을 후원해왔습니다. 이것이 이어져 이번 대국의 광고를 발 빠르게 선점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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