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대 폴더형 스마트폰 ‘LG 젠틀’ 29일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7월 27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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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스마트 폴더폰 ‘LG 젠틀(Gentle)’을 LG유플러스를 통해 오는 29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와인 스마트’와 ‘아이스크림 스마트’에 이은 LG전자의 세 번째 폴더형 스마트폰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젠틀’은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부드러운 라운딩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문자 등을 쉽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넓은 물리 키패드를 적용했다. 주소록, 문자, 카메라 등의 전용 버튼도 별도로 있어 각 기능을 간편히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해두고 사용할 수 있는 ‘Q버튼’을 탑재,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물리 버튼을 누르는 방법 이외에도 액정화면의 아이콘을 직접 터치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가로 3줄, 세로 3줄의 시원한 화면 인터페이스와 휴대폰을 쉽고 빠르게 설정할 수 있는 ‘간편 설정’ 등 LG 스마트 폴더폰만의 직관적인 UX도 그대로 이어받았다.

‘LG 젠틀’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롤리팝을 지원하고 가격은 20만 원대 초반이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영엽FD 부사장은 “와인 스마트, 아이스크림 스마트 등 고객 맞춤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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