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지티,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 얼굴인식 보안시스템 선보여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9월 22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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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바이오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 파이브지티(대표 정규택)가 동남아 정보보호 시장에 얼굴인식 보안 시스템을 선보인다.

파이브지티는 22~27일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지식정보보안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얼굴인식 보안 시스템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 파이브지티는 진출 전략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 현지 기업 방문 등이 예정됐으며, 특히 말레이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 과학기술부 산하기관으로 사이버보안 등 정보보안 업무를 총괄하는 CSM(Cyber Security Malaysia)를 방문한다.

또한 싱가포르 내무부 주최로 매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정부 정보보안 관련 전시회인 ‘Government Ware 2014’를 참관하고 싱가포르의 정보, 통신 및 미디어 기술 협회인 싱가포르 정보통신산업협회(SiTF, Singapore Infocomm Technology Federation)를 방문해 파이브지티의 얼굴인식 보안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규택 대표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얼굴인식 보안 시스템을 소개해 보안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감성적 기능이 담긴 스마트폰 연동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보안 시스템의 스마트폰 연동 기술은 스마트폰을 통해 출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미등록자가 인증을 시도할 경우에는 얼굴을 촬영한 후 보관 및 전송할 수 있고, 사진 촬영이라는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부모가 외부에 있더라도 자녀의 안전귀가 여부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 할 수 있으며,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경우에도 시스템만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부모님의 안색을 살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성 입력 지원이 가능해 출입 인증 시 가족간의 메시지 전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다.

한편 파이브지티는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24~27일 열리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www.dx-korea.com)과 10월 1~4일 열리는 G-Fair Korea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www.gfair.or.kr)에 참가해 얼굴인식 보안 시스템을 선보인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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