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7일) 제주도 장마전선 영향, 강수량 20~60mm예상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16일 17시 38분


코멘트
0
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장마

기상청은 현재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내일(17일)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먼 바다까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제주도에서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구름 많고 경기내륙과 강원영서 일부 지역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강한 일사와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낮 최고기온이 27~33도로 평년보다 2~9도 가량 높게 올랐으며, 특히 경상남북도와 강원도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더운 것으로 기록됐다.

내일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 기온은 중부 지방에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의 강수량은 모레까지 20~60mm의 강수량을 보이겠고 많은 곳t산간은 80mm 이상 될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도 장마전선 영향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주도 장마전선, 벌써 장마구나”, “제주도 장마전선, 서울은 언제?”, “제주도 장마전선, 본격적인 여름이 오려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