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초여름 더위, 대구 27도까지 올라…서울은 23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5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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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A 화면 캡처
채널 A 화면 캡처
남부 초여름 더위

스승의 날인 15일 남부지방의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낮 기온이 23도로 예상되면서 어제보다 3도 가량 낮아 더위가 주춤하겠고, 대구는 27도로 어제보다 4도 가량 높아진다. 그 밖에 낮 기온 부산 25도, 대전도 25도로 예상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껴있는 가운데 중북부 일부와 제주도에는 비가 살짝 오고 있고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중부 지방에는 출근길 무렵까지 비가 살짝 지나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전국이 차츰 맑아진다.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 다른 지역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산간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예방에 더욱 더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16일은 다시 서울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고,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편 세월호 사고 진도 해역은 오후 들면서 구름양도 더 줄겠고, 파도와 바람 상태도 무난할 것으로 보이나, 이날부터 대조기에 접어들면서 조류가 무척 강해진다.

남부 초여름 더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부 초여름 더위, 서울 등 중부는 주춤하는 구나", "남부 초여름 더위, 벌써 여름이라니", "남부 초여름 더위, 세월호 참사 한달이 지났구나", "오늘 남부 초여름 더위, 세월호 참사 한달, 실종자들도 어서 빨리 가족 품에 돌아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남부 초여름 더위, 채널A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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