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형 카니발 신형 YP 공개, 9년만의 풀체인지 모델

신형 카니발 공개 (출처= 기아자동차 제공)

‘신형 카니발 공개’

기아자동차가 뉴욕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카니발 후속(YP 프로젝트ㆍ사진) 모델을 15일 사진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신형 카니발은 9년만의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기아자동차는 1998년 국내 최초의 미니밴 카니발을 선보인 이후 2005년 2세대 모델을 거쳤다.

기아자동차는 “신형 카니발은 볼륨감 있는 스타일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북미 수출 모델에는 최고출력 276마력, 최대토크 34.0㎏ㆍｍ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3.3 GD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다.

차체는 길이 5115mm, 너비 1985mm, 높이 1740mm, 앞뒤 바퀴간 거리 3060mm로 바퀴간 거리를 2세대 모델보다 40mm 늘려 실내 공간을 넓혔다.

차체 크기는 전장 5115mm, 전폭 1985mm, 전고 1740mm, 휠베이스 3060mm로 특히 휠베이스가 이전 모델보다 40mm 길어져 넓어진 실내 공간에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한 시트 배치로 실용성을 더했다.

‘신형 카니발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체 크기가 넓게 출시되는 것이 시대적 흐름이다”, “캠핑 문화, 가족 중심 문화 발달로 SUV, RV 차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현대 기아차가 이 흐름을 잘 맞출지 주목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형 카니발은 국내에선 6월, 북미에는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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